2018.12.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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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칼럼

상주캠퍼스 통합 10주년 다시 쓰는 보고서2 - 상주캠활성화: 지키지 못한 10년의 약속
올해는 본교와 상주대학교가 통합해 본교 상주캠퍼스가 탄생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지역 국립대의 위기 상황 속에서 통합의 길을 선택했지만, 통합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상주캠퍼스의 현실은 열악하다. 지속적인 학생 인원 감축으로 재학생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고, 대학생활을 위한 인프라와 지원은 충분치 않아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재 두 번째 기사에서는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본교가 계획했던 정책 방향과 그 현황을 알아봤다. 또 상주캠퍼스 활성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행되지 못한 공약 조항, 흔들린 발전 방향 지난달 25일 지방거점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상주캠퍼스 학생 수 감소 ▲대구캠퍼스로의 사업예산 편중 ▲통합 당시 공약 조항 미이행 등을 근거로 상주캠퍼스 활성화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점은 최근에 와서 드러난 것이 아니라 통합 당시부터 줄곧 지적된 문제였다. 상주시의회가 지난 2009년 작성한 ‘상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 통합공약 이행촉구 성명서’에는 통합으


모으다, 찾다, 보여주다 검색엔진
바야흐로 네이버 검색창은 현대인의 백과사전이 됐고, 구글링은 현대인의 생존 기술이 됐다. 사람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네이버를 켜고, 자료를 찾기 위해 구글을 사용한다. 이는 일상에서 검색의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검색을 도와주는 검색엔진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의 일상이 된 검색,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며, 검색엔진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검색의 중요성 과거에 ‘정보 검색’은 정보를 수집·분류·축적하고 필요에 따라 이를 빼내는 작업을 의미했다. 그러나 웹 정보 검색이 활성화된 현대에 와서는 검색 대상이 되는 정보 자원을 분석·가공하여 데이터베이스 등의 저장매체에 축적하고 여기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즉 현재의 정보 검색은 단순히 축적된 데이터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가져오는 과정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분류·가공해 검색 이용자에게 보여주는 과정까지 포함하는 작업이다.일례로 전자사전에서 ‘호랑이’를 검색하면 메모리에 있는 정보 중 호랑이의 정의, 생김새, 특징 등 호랑이와 관련된 정보를 추려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호랑이’를 검색하면 호랑이와 관련된 기사 동영상 댓글 등 웹상에서 호랑이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찾아

당신의 대구를 담아주세요
도시브랜드는 도시의 이미지와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형성돼 도시의 개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도시가 1·2차 산업보다는 서비스업이나 관광 산업을 통해 수입을 얻는 만큼 각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브랜드는 중요한 요소다.대구시는 지난 2015년,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도시브랜드 인식조사를 진행해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 개선 요구를 받았다. 3년이 지난 현재, 대구시에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제시했다. 이에 본교생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대구시의 도시브랜드가 적절한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도시브랜드를 형성해야 하는지를 살펴봤다● 도시브랜드, 어디서 왔나? 「대구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는 도시브랜드를 도시의 경제·문화자산·환경·시민·인프라 등 도시의 유·무형 자산을 모두 합친 것으로 규정한다. 본교 김태운 교수(행정)는 “도시브랜드는 그 도시 내의 모든 요소의 집합체이자 상품처럼 이름을 붙여주는 작업”이라고 말했다.초기 도시브랜드는 경기가 침체한 도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뉴욕시다. 1970년대 이후 높은 인건비와 제조

일상 속 글들의 모임 '영향력'
“누군가 내가 공들여 쓴 글을 즐겁게 읽고, 기억해주는 것만큼 가슴 떨리는 일은 드물겠지요.” 인터넷 플랫폼이나 독립출판등 글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누구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지면을 제공하는 이들이 있다. 등단 여부나 글을 쓴 경력과는 상관없이 글을 투고 받는 ‘키친테이블라이팅 계간문예지 영향력(이하 영향력)’의 편집자 은미향 씨와 김정애 씨를 만나 현대사회에서 글을 쓰는 것의 의미와 ‘영향력’의 역할을 들어보았다● ‘영향력’의 시작 영향력은 2016년 2월에 첫 호를 출간하기 시작해서 올해 9월에 10호가 출간됐다. 영향력 1호는 은미향 편집자와 김은진 편집자가 시작했고 2호부터 김정애 편집자가 합류했다. 김은진 편집자는 5호를 마지막으로 떠났고 6호부터는 은미향 편집자와 김정애 편집자, 2인 체재로 출판을 진행했다. 은미향 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대구 고향집에서 쉬고 있을 때, 김은진씨가 올린 영향력 투고 모집 글을 보고 연락했다”며 “김은진 씨와 만들고 싶은 책에 대한 구상이 비슷해서 함께 영향력을 만들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로 바쁘게 지내던 김정애 씨는 영향력 첫 호에 투고한 것을 계기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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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