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총장후보자 “학생들이 주인인 대학 되도록 노력할 것”

오늘(26일) 본교 제 18대 총장후보자가 김사열 교수(자연대 생명과학)와 김동현 교수(공대 화학공학)로 최종 선정됐다. 총장직선제 폐지 후 첫 시행된 이번 투표에는 교내위원 36명(교수 31명, 직원4명, 학생 1명)과 외부위원 11명 등 총 47명(외부위원1명 불참)이 참여했다. 총 4차례 투표가 진행된 끝에 김사열 교수가 25표, 김동현 교수가 22표를 획득해 총장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본교는 득표수에 따라 총장후보자로 1순위 김사열 교수, 2순위 김동현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본교가 추천한 총장후보자 중 대통령의 최종임명을 받은 후보는 현 함인석 총장의 임기 종료 다음날인 올해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4년 동안 총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날 총장후보자 1순위로 선정된 김사열 교수는 “차기 총장으로 임명된다면 (경북대를) 학생들이 주인인 선진화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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