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는 빛을 받은 물체의 뒷면에 그려지는 그늘이다. 그늘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물체의 모습을 왜곡시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한다. 또한 여름에 가장 짙어지는 그림자는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햇빛을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낸다. 더위가 점점 사그라드는 지금, 또 한 번의 여름을 이겨낸 우리의 모습을 그림자로 되돌아본다●

이광희 기자/lkh16@knu.ac.kr

김서현 기자/ksh15@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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