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이 든다. 그러나 본교의 밤에는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깨어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서 힘차게 발걸음을 옮기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해야만 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본지는 본교 내에서 밤새도록 일하거나 공부·실험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의 복잡한 감정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누구나 한 번씩은 밤을 새워보는 현대인의 삶. 끝나지 않는 캠퍼스의 밤을 담아봤다●

이광희 기자/lkh16@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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