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제22대 교수회 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3일 완료됐다. 이번 의장 선거에는 김태환 교수(수의대 수의)와 이형철 교수(자연대 물리)가 입후보했다. 지난 2015년도 제21대 교수회 의장 선거 당시 네 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던 것에 비해 줄어든 숫자다. 교수회 의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창조 교수(법전원)는 “본교에 재직하고 있는 전임교원 모두가 투표권을 가지며 단순다수결로 더 많은 표를 받는 후보자가 의장으로 당선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수총회 및 교수회 의장 선거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본교 산격캠퍼스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진행되며, 투표는 오후 4시에 마감된다.산격캠퍼스 외에도 각 캠퍼스마다 별도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각 캠퍼스 투표소의 위치는 ▲동인캠퍼스 - 의학전문대학원 본관 1층 교수회 사무실 ▲삼덕캠퍼스 - 치과전문대학원 4층 400호 명예교수실 ▲상주캠퍼스 - 복지회관 3층 교수회 사무실 ▲칠곡캠퍼스 - 칠곡병원 1동 3층 교수휴게실이다. 해당 캠퍼스에서의 투표는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김 위원장은 “교수총회에서 오후 4시에 투표를 마감한 후 모든 캠퍼스의 투표용지를 합산해 곧바로 선거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회 의장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가 3명 이상일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시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한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 등록된 후보자는 2명에 불과해 2차 투표를 진행하지 않는다.

다음은 각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이다. ▶기호 1번 김태환 교수(수의대 수의) “대한민국 대표 국립대학의 제자리를 찾겠습니다. 우리 함께 합시다” ▶기호 2번 이형철 교수(자연대 물리) “다시 경북대의 미래를 이야기합시다, 올바른 경북대학교, 신뢰받는 교수회, 자랑스러운 교수”

저작권자 © 경북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