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10시 본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본교 개교 제72주년 기념식 행사가 진행된다. 본교는 전신인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세 국립대학이 각각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된 1946년을 개교년도로 정하고 있다.이날 진행될 행사에서는 본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근속상(교수·조교·직원) ▲원암학술상 ▲학술상 ▲공로상 ▲총동창회장상 ▲Jean-Marie Lehn(장마리렌)상 ▲KNU 영예장학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근속상은 15년·25년·35년 동안 근속한 교수, 조교, 교직원 등에 수여되는 표창이다. 올해에는 교수 88명과 조교 8명, 본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교사 1명, 교직원 25명 등이 수상하게 됐다. 원암학술상은 백두현 교수(인문대 국어국문)가 수상하며, 학술상은 류재웅 교수(자연대 생명과학), 박현웅 교수(공대 에너지공학), 최성묵 교수(사범대 영어교육) 등 세 명이 수상한다.공로상은 교직원과 조교, 본교 사범대학 부설중·고등학교 교사 등 총 21명에게 수여되고, 총동창회장상은 교수, 교직원, 학생 등 총 9명에게 수여된다. 19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마리렌 박사의 이름을 따 2001년부터 우수한 본교 대학원생에게 수여해온 ‘장마리렌상’은 올해 박창언(대학원 응용생명 17) 씨가 수상하게 됐다.

조현영 기자/jhy16@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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