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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어서 와, 호남! 반가워,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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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글로벌플라자 16층 연회장에서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동서교류협력재단과 경북대학교가 후원한 ‘2015년 영·호남 교류 대학생 환영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본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전남대·전북대 학생을 초대해 환영하는 행사다. 동·서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행사는 지난 14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송준기 회장과 본교 학생처장 정희석 교수(사회대 정치외교) 등의 기념사가 있었다. 송준기 회장은 “옛날부터 이어져왔던 동서 갈등의 골을 없애고 새로운 화합의 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훗날 우리나라의 주역이 되어 이 나라를 이끌어갈 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좋은 행사”라며 “전보다 학생 수가 줄어 아쉽기도 하지만 단 한 명이 남을 때까지도 이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희석 처장은 “지금까지 영·호남 사이에 4,200명의 학생들이 교류한 것은 실로 굉장한 일”이라며 “경북대학교에서 수학하는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친구를 사귀고 또 많은 것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부가 끝나고 2부에서는 협의회 운영위원들과 전남대·전북대 학생들이 장기자랑 등을 통해 지역 간, 세대 간 소통을 하며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성지(전남대 경영 13) 씨는 “지역 간 갈등이 청년 세대에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있었다는 것을 듣고 자라 어색한 것 같다”며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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