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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

꽃으로 느끼는 봄향기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새순과 꽃들이 피어나고, 사람들은 밖으로 나와 햇살을 쬐며 산책을 즐긴다. 봄꽃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벚꽃을 시작으로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들이 길가를 장식하고 있다. 한편 본교 이곳저곳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이 아닌, 조금은 생소한 이름을 가진 봄꽃들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사진으로 꽃들을 보며 봄 향기를 느껴보자



1. 눈처럼 하얀 조팝나무 꽃조팝나무 꽃은 장미과이지만 하얀 꽃이 피어 눈버들이라고도 불린다. 꽃잎 다섯 장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하얀 꽃으로 주로 본교 도로변에서 마주칠 수 있다. 사진은 대학원동 앞에서 찍은 것이다.




2. 진한 색이 아름다운, ‘산당화(山棠花)’ 산당화는 명자나무라는 관목의 꽃으로 명자가 산당화다. 조팝나무와 마찬가지로 산당화도 장미과이며 진분홍색을 띠고 있다. 꽃잎은 다섯 장으로 꽃 전체에 백색, 분홍색, 빨간색이 함께 감돌고 있다. 본교의 어느 화단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3. 겹겹이 피어나는 옥매(玉梅)’ 장미과 벚나무아과에 속하는 꽃으로 산옥매의 겹꽃(수술·암술 등이 변태하여 꽃잎이 많아져 겹치는 형태의 꽃)이다. 여러 줄기가 모여서 나고, 흰색 혹은 연한 홍색을 띤다. 생활과학대학 앞 화단에 옥매가 있다.




4. 밥알 같나요? ‘박태기나무 꽃장미목 콩과의 박태기나무에 피는 꽃이다. 꽃이 밥알 모양과 비슷해 박태기나무라고 불리며, 북한에서는 꽃봉오리가 구슬 같다고 하여 구슬꽃나무라고 한다. 꽃줄기가 없고 꽃자루가 짧아 나무줄기와 가까운 곳에 꽃이 핀다. 7~8개 또는 20~30개의 꽃이 한 군데 모여 달린다. 나무는 높이 3~5m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기자가 공사 중인 인문한국진흥관 뒤쪽에서 찍은 박태기나무는 60cm를 겨우 넘었다. 그래도 밥알 같은 꽃들이 가지마다 가득 매달려 있다.




5. 복사꽃이 두 배?!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 복숭아나무 꽃 즉 복사꽃의 겹꽃은 겹복사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붉은 겹복사꽃은 만첩홍도화(여러 겹으로 피는 붉은 복숭아 꽃)이라 불린다. 생활과학대학 앞 화단에 하얀 옥매와 나란히 피어있어 시선을 끈다.

 

 

권은정 기자/kej17@knu.ac.kr

편집 곽나영 기자/gny@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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