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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중운위에서 전학대회 안건 의결 “개인 텀블러 검사하지 않을 것(도학위 위원장)”

내년 사물함 발급 시스템 신규 도입
열린글터, 아카이빙 미흡 지적돼

총장 선거 대비 총장직선제 TF
‘단일학부’ 해석 마무리, 다음 회의로

지난 23일 제52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제25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중운위에서는 지난 17일 전교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회의 시간 지체로 인해 위임된 안건 중 ▲도서관 학생위원회(이하 도학위)·열린글터 보고 및 인준 ▲총장직선제 대응 TF 특별 소위원회(이하 TF) 인준 ▲‘경북대학교 학생 인권선언문’ 인준 안건이 의결됐다.
도학위 인준 과정에서 지난 상반기 도학위 운영에 대한 ▲사물함 발급 시스템 문제 ▲관내 음식물 반입 단속 문제가 논의됐다. 사물함 위치 신청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다는 점과 졸업생·수료생이 도서관 온라인 사물함 발급 시스템을 이용할 시 오류가 발생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교 중앙도서관은 2020년 하반기까지 신규 사물함 발급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 개별 사물함 위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생·수료생 신분을 사물함 발급 시스템과 연동해 오류를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도서관 관내 음식물 반입 단속 중 개인 텀블러까지 검사하는 것은 면학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도학위 위원장 이태민(경상대 경영 15) 씨는 “이후로는 학생들에게 원칙을 설명하기만 하고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았다”며 “오는 중간고사 기간부터는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을 단속할 예정이지만 개인 텀블러는 검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글터 인준 과정에서 제52대 ‘희열’ 총학생회 부회장 조영광(수의대 수의 14) 씨가 “상반기 전학대회에서 인준 받았던 열린글터의 학생사회 자료 아카이빙 사업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열린글터 관장 이수호(인문대 사학 18) 씨는 “아카이빙 사업 범위 및 공간 설정을 위한 내부 조율 기간이 길었다”며 “하반기에는 아카이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전체 단과대학 자료의 30% 정도는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열린글터는 사회과학대학에서 제공한 자료만 아카이빙한 상태다.
총장직선제 TF는 내년 6월 예정된 총장 선거에서 현재 4%인 학생 투표 반영 비율을 2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다. TF는 이번 주부터 카드뉴스와 영상제작을 통해 학생들에게 총장직선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학생 인권선언문은 학생 인권에 대한 무시와 억압에 맞서 인권 수호와 보장을 골자로 한다. 총학생회장 김나영(생과대 의류 15) 씨는 “학과·전공 학생회장들이 전학대회에서 인권선언문을 검토해 동의해주기를 바랐는데, 하위 의결기구인 중운위에서 위임 인준돼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전학대회에서 논란이 됐던 ‘단일 학부’에 대한 해석 또한 논의했다. 그러나 위원별 입장이 다양해 각자 의견을 정리하기 위해 당일 중운위 회의를 정회하기로 했다. 정회된 중운위 회의는 오늘(30일) 19시 재개돼 ‘단일 학부’에 대한 논의 마무리와 전학대회에서 위임된 보고안건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kdh19@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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