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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본교 ‘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한국 민주화운동 사료 총정리

지난 10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본교 ‘아시아연구소’가 신규 선정됐다. 지원사업은 순수 학문연구 진흥과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 기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연구소 육성·운영 계획, 연구과제 수행 및 인력양성 계획 등 평가를 통해 전국 총 74개 연구소를 선정했으며, 연구소당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본교 아시아연구소는 6년간 평균 2억 원, 총 약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사업기간은 이번 달부터 2025년 8월까지이다.
아시아연구소의 지원사업 주요 연구과제는 한국 민주화운동 ‘사료 데이터베이스(이하 사료 DB)’ 구축이다. 아시아연구소 책임연구원 전현수 교수(인문대 사학)는 “한국의 민주화운동은 세계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만족할만한 수준에 도달해 있지 않다”며 “그동안의 연구가 운동 주체 측 내부 문건이나 구술 증언 등에 의존해 사료 기반이 매우 협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연구소 지원사업 1단계(3년)는 진보당 관련 형사사건기록(13,000장), 2단계(3년)는 혁신계 운동 관련 형사사건기록(13,000장)을 대상으로 필사문서 ▲탈초 작업 ▲해제 및 각주 작업 ▲색인 및 메타데이터 작성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작업 결과는 ‘한국 민주화운동 사료 DB’로 구축된다.
전 교수는 “한국 민주화운동 사료 DB는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에게 지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연구소는 ▲민주주의 ▲경제발전 ▲영토분쟁 등 아시아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제 협력연구를 발전시켜 국가 간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다. 연구소는 국·내외 ▲공동연구 수행 ▲학술회의 개최 ▲학술 논문집 및 저서 발간 ▲교육활동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조영재 기자/cyj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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