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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일회용 컵을 줄여라! ‘또쓰잔’ 사업 진행 중

교내외 카페, 재활용컵 도입
일회용품 사용 감소 기대돼

카페 컵 재활용 사업 ‘또쓰잔’이 본교 내외부 카페 6곳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또쓰잔은 ▲또쓰잔 웹사이트(ecoday-9825d.web.app) 가입 ▲제휴 카페에서 또쓰잔 컵 수령 ▲이용 후 전용수거함에 반납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쓰잔 컵을 수령·반납할 때는 컵 상단 QR코드로 본인인증이 진행되며,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 100원이 적립된다. 수거된 컵은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척 후 카페에 돌아간다. 서포터즈는 컵의 배달·세척과 사업 홍보를 담당하며, 봉사시간이 지급된다. 또쓰잔 컵 자체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다. 컵홀더는 버려진 페트병을 녹여 만들었고, 빨대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자연 분해되기 쉽다.
또쓰잔은 본교 학생 신민정(사범대 역사교육 15) 씨, 염현경(농생대 응용생물 14) 씨, 이다솜(농생대 응용생물 14) 씨가 기획한 일회용 컵 줄이기 사업으로, 지난 8월 ‘2019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 공모전에 선정된 바 있다. 염 씨는 “카페에서 하루에 판매되는 일회용 컵은 300~400잔 정도”라며 “이 중 100잔이라도 재활용 가능한 컵으로 사용한다면 일회용 컵 문제가 많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효과 및 계획에 대해 염 씨는 “개인 텀블러는 들고 다니는 것을 잊어버릴 수 있지만, 또쓰잔 컵은 카페에서 받고 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이번 사업이 잘 진행되면 사회복지관의 노인들에게 관련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본교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김정혜 사업과장은 “생협도 일회용 컵 관련 환경 문제에 고민이 있었고, 또쓰잔이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 소식을 들은 오유나(인문대 국어국문 17) 씨는 “재사용 가능한 컵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는 요즘 시의적절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쓰잔은 현재 총 600잔을 제휴 카페에 제공한 상황이며, ▲본교 생활협동조합 카페 ▲중앙도서관 Bluepot ▲ING Campus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쓰잔’ 전용 컵


유동현 기자/ydh17@knu.ac.kr
감예진 기자/kyj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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