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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평가위원회

추위 속에 타오르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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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이 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이젠 기말고사를 바라보고 또 다시 열심히 달려야 한다. 기말고사가 온다는 것은 동시에 종강도 같이 온다는 것이니 조금 힘이 나는 것 같다. 하지만 계속 놀다가 다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려니 몸이 익숙지 않다. 날씨도 많이 쌀쌀해졌다. 이젠 가을이 아닌 초겨울 날씨다. 슬슬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야겠다. 윗 지방은 벌써 첫눈도 온다는데 대구는 언제 첫눈이 올까?
추운 11월이지만 본교는 학생선거유세로 학생들의 열정이 타오르고 있다. 그래서인지 1면에는 학생 대표자 선거 기사가 눈에 띈다. 기사에는 선거에 대한 많은 일들을 실어 유익했다. 마지막에는 표로 유세일정이 정리돼 있어 보기 편리했다. 또한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소음 문제가 제기됐는데 이 부분도 짚고 넘어가서 더 좋은 기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학업성적처리 규정 개정과 재이수 제도 변경기사도 학생이라면 관심이 가는 표제다. 사실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만족시킬 수는 없기에 절대평가, 상대평가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방안인지 고르기는 어렵다. 분명 두 방안 다 장점과 단점이 있을 것이다.
2면에는 관생들의 생활관비로 구매한 경품을 임원이 임의로 사용한 기사가 눈에 띈다. 학생들이 잘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 일인데 신문에 이렇게 중요한 일을 실어줘서 고마웠다. 또한 기사를 읽으면서 부회장만 사퇴한 것에 대해 의문이 생겼었는데, 바로 회장이 사퇴하지 않은 이유를 회장의 인터뷰로 함께 풀어줘서 좋았다. 사실 독자로서 이 기사를 읽으면서 화가 많이 났다. 앞으로 다시는 본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3면에는 선거기간이니만큼 단과대 학생대표자 선거 주요 공약이 소개됐다. 단과대학 별 주요 공약을 표로 정리한 것은 독자의 입장에서 줄글로 읽는 것보다 보기 편했다. 다소 아쉬운 점은 4면에 바로 총학생회 학생 대표자 후보 인터뷰가 나온다. 그런데 3면에서 순서는 선거 관련 주요 공약기사를 실은 후 바로 밑에 선거와 거리가 먼 기자가 만난 사람으로 김현덕 교수님과 문답을 하는 부분이 나온다. 단과대 주요 공약과 교수님과의 문답 순서를 바꾼다면 독자들이 선거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읽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4면에는 총학생회 학생 대표자 후보 인터뷰에 대해 나와있다. 인터뷰 내용을 한 면에 다 채워서 더 집중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또한 후보자 사진들도 함께 실어 더 보기 좋은 기사였다. 6면에는 관생자치회에 관한 사설이 눈에 띄었다. 앞서 2면에서 보도했던 기사였기에 더 관심이 갔다. 또한 보도했던 기사를 뒤에 사설로 다룬 것은 앞 기사를 한 번 더 살펴볼 기회가 됐다. 
11월인데도 날씨가 겨울 같이 추워졌다. 그래도 최근 몇 주간은 선거유세로 인해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어 조금은 따뜻했다. 남은 기간 학생들은 건강에 유의하며 기말고사를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


이현정(자연대 천문대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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