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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본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행, 학생들의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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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센터식당,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작하다. 배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학생들의 모습


본교는 지난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본교 재적생(재학 혹은 휴학 중인 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일 200명에 한해 1,000원 가격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총 3,000원의 원가를 정부, 학교, 학생이 각각 1,000원씩 부담하는 것이다. 학생 외 이용자는 원가인 3,000원을 다 내야 한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의 간편식을 아침으로 제공해 학생들에게 활력 있는 학교생활을 유도 ▲학생복지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애교심을 향상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용하려는 학생은 식당 입구 무인 식권 발매기에서 식권을 구매하고, 천원의 아침밥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QR코드 인식이 원활하지 않은 등의 상황에선 학생증 확인 후 천원의 아침밥 제공 대장에 본인 정보를 기재하고 현금 투입함에 1,000원을 넣어도 된다.
천원의 아침밥 첫 시행일인 지난 6일에는 학생 130여 명과 홍원화 총장 및 보직자 20여 명이 방문해 조식을 먹었다. 7일과 8일에는 각각 학생 140여 명, 138명이 조식을 이용했다. 김진현(IT대 전기 15) 씨는 해당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에 아침을 직접 차려 먹는 부담을 덜 수 있고, 식사 가능 시간에 맞춰 방문하기 위해 하루를 일찍 시작하게 돼 좋다”며 “다만 지금보다 반찬 개수가 더 늘어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보센터식당 김윤화 영양사는 식당 이용과 관련해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운영 학생 전용 식당의 경우 밥, 국, 반찬류(완제품 제외)의 양이 부족할 시 식권을 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리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음식 부족을 우려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음식 재료가 늘 준비돼 있어서 대체메뉴를 제공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생협 운영 학생 전용 식당 중, 중앙도서관과의 근접성으로 이용률이 높은 정보센터식당 한 곳만이 사업 시행 장소로 선정됐다. 학생과 이미향 주무관은 “추후 이용률이 높아진다면 카페테리아 첨성 등 다른 교내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생협 최정분 기획관리과장은 “일일 이용 인원이 100명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추후 해당 사업 재진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며 “재진행 시엔 가격 인하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아침을 먹기보단 잠을 더 자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저렴하게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천원의 아침밥 이용을 독려했다. 천원의 아침밥 주간 식단은 생협 사이트에서 매주 확인할 수 있다.



‘천원의 아침밥’의 8일 식단 흰밥, 소고기떡국, 오미산적, 콩나물무침, 배추김치로 구성됐다. 


조희수 기자 verysender@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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