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신입생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자취방을 구하기 위해 학교 근처 원룸을 기웃거린다. 하지만 자기가 원했던 자취방을 찾지 못하거나 계약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취방을 구하기 전부터 계약 과정까지, 자취방을 현명하게 마련하는 방법을 공인중개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학생들이 독립을 마음먹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자취방 계약이다. 자취방을 알아보고 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수단을 이용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부동산 직거래, 부동산 앱, 부동산 방문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각 방법 별 장단점과 주의해야 할 요소들을 확인해보자. 부동산 계약 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사항들과 용어들을 소개하기 위해 양중경 공인중개사와 함께 진행했다. 먼저 부동산 직거래는 말 그대로 계약서를 작성할 때 공인중개사를 선임하지 않고 건물주인과 직접 작성하는 방식이다. 중개수수료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신입생이나 사회초년생 같은 경우 부동산 거래가 생소하고 잘 모르기 때문에 불합리하거나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집주인이 건물을 몇 채 소유하고 등기상 소유자와 일치하는지, 건물의
지난달 10일 정보화본부는 재학생 2명의 교내 개인정보 유출 사실(본지 1676호 1면)과 관련해 통지문을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이후 산학협력단의 연구자와 수시 지원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지난달 24일 본교는 학교 홈페이지에 유출 통지문을 재공지하고 총장 명의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정보화본부의 유출 통지문에 따르면 산학협력단 통합연구행정지원시스템에서 타인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열람하고 개인 PC로 다운로드한 사실이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산학협력단의 유출 개인정보 항목은 최소 2개(성명, 이메일주소)에서 최대 11개(로그인아이디, 성명, 사무실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근무처명, 이메일주소, 담당업무명, 주소, KRI연구자번호, 직급명, 부서명)이다. 산학협력단의 대입 지원자 정보 중 2018학년도 일부 수시모집 지원자의 정보(수험번호, 전형, 학과, 주민번호, 고교명, 졸업년도)도 유출됐다.이뿐만 아니라 2023학년도 컴퓨터학부(글로벌소프트웨어융합전공) 수시 지원자(968건)의 개인정보(수험번호, 지원전형유형, 성명, 생년월일, 출신고교, 사진, 지원학과, 연락처)도 유출됐다. 본교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절차
대구문학관에서 주최한 대구문학로드는 일제강점기 문단의 선구자들과 1950년대 피란 문단을 중심으로 전후 문학의 꽃을 피운 근현대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는 프로그램이다. 향촌동에 위치한 대구문학관을 통해 대구 근현대 문학의 이야기를 알아보자● 2022년 대구문학관은 향촌동에 ‘대구문학로드 - 일곱 갈래 또는 하나의 길’로 ▲꽃자리 길 ▲향수 길 ▲수밀도 길 ▲구상과 이중섭 길 ▲독립과 사상의 길 ▲교과서 속 작가 길 ▲다방 길 ▲대구문학관 추천 길을 구성했다. 개별투어 또는 단체투어를 신청하면 문학 전문해설사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문학로드를 탐방할 수 있다. 그 중 ‘대구문학관 추천 길’을 중심으로 대구문학관에서부터 근처 문성당출판사, 264작은문학관 등 을 비롯한 문학장소와 다방들의 사연을 소개하고자 한다. ① 녹향 (대구문학관)현재는 대구문학관 건물 지하 1층에 옮겨져 있으며 1946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고전음악 감상실이다. 문화예술단체 ‘예육회’의 총무였던 이창수 대표가 회원들의 모임 장소를 물색하다가 이곳에 지하다방을 마련하여 소장하고 있던 레코드판 4백여 장을 열었고 북성로에 있는 미국공보원에서 레코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그
본교 재학생 2명이 학내 정보시스템에 무단 접속해 학생들의 사진, 연락처 등 최대 12가지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 및 저장한 혐의(정보통신망 촉진 및 정보보호 등)로 지난 18일 입건됐다. 지난 10일, 정보화본부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해 드리며,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정보화본부는 지난 1일 수행한 ‘개인정보 접속기록 월간 정기 점검’에서 이상 접속 기록(10월 23일)을 발견했고, 기록 분석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지난 3일 인지했다고 밝혔다. 본교 재학생 2명이 외부 기관 홈페이지에서 취득한 사용자 계정 정보로 학내 정보시스템에 동일 계정으로 무단 접속을 시도해 학내구성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열람하고 개인 PC로 다운로드 한 것이다. 현재 개인 PC에 다운로드했던 자료는 전체 회수 조치해 외부 유출을 사전 차단한 상태이고 11일 현재까지 외부로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다고 한다. 정보화본부 측은 공지문을 통해 “경북대학교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최 및 관계기관에 침해사고 신고를 진행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
학령 인구의 감소로 대학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으로 지방 대학의 자퇴생은 증가하고 있다. 자퇴생 중 대부분이 정시 전형으로 입학했는데, 이러한 추세는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의 모집 전형에도 영향을 미친다. 본교도 대학 수시 모집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학 자퇴의 현 상황을 알아봤다● 수도권 양극화, 지방대학의 신입생과 자퇴생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로 인해 지방대학의 입학생은 매년 감소하고 자퇴생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주요 자퇴 요인은 다시 수능에 도전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본교의 경우 2021년 자퇴생이 951명(18.9%)까지 증가했다. 전체 신입생 정원의 약 5분의 1의 학생들이 자퇴한 셈이다. 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4학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이 정시 전형을 확대한 반면 비수도권 지역 대학에서는 수시 전형 확대를 통해 신입생 모집 및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 수시 모집 비율은 전년도 대비 0.3%p 감소했지만 비수도권 대학 수시 모집 인원은 2%p 증가됐다. 수도권 주요 15개 대학들은 내년부터 정시 모집 비율을 40%까지 확대한다. 본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고 생각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최근 대학 도서관의 대출률과 종합 독서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 전자책의 활용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변화하는 매체 속에서 우리는 ‘독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책의 역사와 발전 과정 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달해왔다. 고대의 죽간목독 단계를 거쳐 두루마리 방식으로 최초의 책 형태가 만들어졌고 종이와 인쇄술의 발명으로 책이 대량으로 제작되기 시작했다. 책의 보급으로 지식과 정보가 전파되었고 사회와 문명 또한 발전했다. 디지털 기술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현대에서 책은 종이 형태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전자 매체를 통해 디지털 출판이 시작되면서 직접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책을 대출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독서의 가치 독서는 간단히 책 읽기로 정의할 수 있고 인간의 네 가지 언어 소통 방식인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중 하나에 해당한다. 독자는 글을 읽으며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고 의미를 재창조한다. 우리의 지식이나 정보는 거의 대부분 독
본교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총 63명의 정원 감축을 진행하고 적정규모화 지원금 4억 1,000만원을 받는다. 감축 인원 63명은 본교 2021학년도 미충원 신입생 수의 90%에 해당한다. 본교는 교육부에서 제시한 신입생 및 재학생 충원율 기준에 따라 학과별 정원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구체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입학생 정원이 23명 이하인 소수학과와 특수목적대학인 사범대, 보건계열 학과는 감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학 학령인구는 앞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여서 전국 대학 정원 또한 2025년까지 16,197명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 중에서 감축되는 대학은 수도권 22개 대학(12%), 비수도권 74개 대학(88%)으로 지방의 감축 규모가 더 크다.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학생 수뿐만이 아니다. 2021년도 학생 1인당 교육비는 평균 약 1,708만 원이었는데 수도권은 약 1,868만 원, 비수도권은 약 1,580만 원인 것으로 차이가 드러났다. 본교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약 2,057만 원이었다. 서울대를 제외한 지역 거점국립대의 1인당 교육비(약 2,057만 원)는 서울대의
▲최종 선정된 학생증 디자인 시안 (출처: 중앙비상대책위원회) 25년 만에 변경될 학생증 디자인 시안이 확정되었다. 학생증 디자인 선발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실시한 학생 투표로 확정되었으며, 이번 투표에는 총 7,92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투표로 진행되었다.그 결과, 후보 3번(가로형,빨강)과 2번 시안(세로형,검정)이 선정됐다. 내년부터 발급될 학생증의 디자인으로 사용되며, 2023. 3월부터 학생증 신청 시 선정된 2개의 디자인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고은진 기자 kej21@knu.ac.kr
비대면 수업이 해제되며, 통학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셔틀버스 운영을 둘러싼 학생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 최근 본교 학생 익명 커뮤니티(에브리타임)와 복현의소리에는 연일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만사항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학생들이 올린 게시글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보다 배차간격이 길어져 이용이 불편 ▲일부 셔틀버스가 예정된 출발시간보다 일찍 출발 ▲1일 왕복으로만 운행되는 대구-상주 노선의 사전 미예약자 탑승, 예약 후 노쇼 등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먼저, 현재 셔틀버스 배차시간 증설 및 노선개선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학생과 구경모 주무관은 “제일 큰 문제는 예산”이라며 “등록금이 동결되어 통합버스 예산은 증가되지 않고 인건비와 계약료 등 소요돼야 하는 비용은 증가되어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현재 감축된 계절학기 셔틀버스에 대해선 “계절학기 학생들 탑승 수요에 따라 코로나 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답했다.이어, 불규칙한 셔틀버스 출발 시간에 대해서는 “일부 외부 임차버스의 출발 시간 미준수에 대해 주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면
혹시 전화 통화를 할 때 긴장되거나 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는가? 재학생 A(21) 씨는 성인이 되고부터 알바와 학교생활을 하면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마다 긴장감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윗사람이나 친분이 없는 사람과 대화할 때 실수를 할까 걱정한다고 한다. 이렇듯 최근 MZ세대 중 통화하는 것에 어려움과 공포감을 느끼는 ‘콜 포비아’ 전화공포증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갑자기 이런 증상이 주목받게 된 이유와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다시 주목 받는 “콜 포비아” 현상‘콜 포비아’라는 용어는 전화의 의미 콜과 공포증을 의미하는 포비아의 합성어다. 전화를 할 때 극도로 긴장하고 부담을 느껴 ▲식은땀 ▲어지러움 ▲심박 수 증가 ▲스트레스 등 불편함을 갖는 증상이며 심각할 경우 전화가 울리기만 해도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한다. 이는 어릴 적부터 스마트폰 등 기기를 사용한 세대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직접 통화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일상 전화뿐만 아니라 선거, 대출, 통신사와 카드사 광고성 전화 등 늘어난 원치 않는 전화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도 적지 않다. 2020년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중 53%는 콜 포비아
지난 7월 18일 본교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에서 2022년도 1학기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중감위의 감사는 학과 학생회 관련 학생 제보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자율전공부와 노어노문 두 개의 학생회가 징계처분을 받았다. 지난 6월 특별감사 및 대면 질의를 통해 제23대 자율전공부 학생회가 ▲상반기 예산안 총 1,417,000원 중 다과비 및 식사비로 50만 원을 편성한 점 ▲자율전공부 각 반 대표자가 제출한 예산안이 자율전공 학생 대표자 회의(이하 자학대회)의 인준 예산안과 일치되지 않는 점 ▲자학대회에서 집행부식비, MT와 같은 예산을 공개하지 않은 점▲회칙상 자학대회 진행 3일 전이 아닌 하루 전에 관련 내용 및 개최 사실을 알린 사실에 대한 감사 및 소명을 진행했다. 감사 결과, 중감위는 ▲회칙에 어긋나는 자학대회 진행 상황 및 인준 절차 ▲인준받지 못한 예산 사용 ▲부적절한 학생회비 사용명세(5월 식대 지출 비용 568,400원/7건)를 사유로 감점해 최종 평가점수 50점으로 부적정 판정했다. 중감위는 판정 결과의 심각성을 고려해 ▲학생회장 사퇴 권고 ▲제23대 총학생회 회원 자격 박탈 발의 ▲부당사용액환수(568,400원) 처분이 내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본교 미술관의 기획전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당장 눈앞의 미래도 알 수 없는 인간의 삶을 직면하고 돌아보는 것이다. 사전에 공개된 작품인 김승영 작가의 『당신은 당신으로부터 자유롭습니까?』는 야외 설치 작품으로 백양로에 전시됐다. 문을 직접 열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일상의 공간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 신용욱(공대 신소재공학 18) 씨는 “처음 밤에 봤을 때는 화장실인 줄 알았는데 낮에 다시 작품을 제대로 감상해보니 ‘도라에몽’ 만화에 나오는 ‘어디로든 가는 문‘이 떠올라 정말 무슨 일 일어날 것만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희(공대 전기공학 19) 씨는“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작품으로 안에는 글씨와 거울과 같은 요소가 있어서 재밌었다”며 “팝업식으로 전시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기획전시『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는▲Part 1. 한 번의 연극의 展 (미술관 제1, 3전시실) ▲Part 2. 라이브 대학로 (본교 캠퍼스 전역) ▲Part 3. 에필로그 대구 연극&행위미술 아카이브 展 (미술관 제2전시실) 3가지 파트로 구성됐
올해부터 학사제도가 기존과 달라졌다. 먼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복수 전공의 기존 지원 자격은 2학년 이상 재학생(편입생은 편입학 후 소속 학과 1학년 수료학점 이상 이수)으로 2학년 1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신청 가능하며, 2학년 2학기부터 이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변경된 제도에 의하면 입학(편입학) 후 1개 이상의 정규 학기를 이수하고 15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학년 1학기부터 이수할 수 있다. 이는 올해 5월 선발부터 적용됐다. 전과 제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2학년 이상 재학생(복학 예정자 포함)에서 전과가 가능해졌다. 대신 편입생의 경우, 편입학 후 2개 학기 이상 정규학기 이수와 1학년 수료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2023년 전과 선발 추진 일정은 10월 중 학과(부)별 선발인원 등을 공지하고 12월 중 선발 세부 일정이 공개된다. 지원서 접수 및 선발은 내년 1월 중으로 공고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은 4단계의 절차(학생 신청-전출 심사-전입 심사-전과 확정)를 통해 이뤄진다. 융합학부의 전과 제도는 2학년 이상 진급 예정자부터 가
지난달, 본교 교무처 학사과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학기와 달리 교육부의 ‘정상 등교 및 대면수업 방침’에 따라 수업 운영 기준은 전면 대면강의를 채택했으며, 대면강의 외 혼합강의 및 비대면 강의는 금지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일상 회복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수업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강의실 면적당 인원 기준”도 해제된다. 강의실 칸막이 설치 여부는 강의실 사정 등에 따라 대학장이 자율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수업 운영 기준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면 강의에 따른 시험 및 성적평가는 기존방식 그대로 중간 ∙ 기말고사 대면 시험 2회 실시가 원칙이며, 성적처리는 본교 학업 성적처리 규정을 적용하여 상대평가가 원칙이다. 수업 준비 및 관리에 대해서는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자출결을 활용하고 강좌 관련 질의응답 등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최소한 개강 2주 전 입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