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4일간 한문학과 예등제가 진행됐다. 사진은 신랑과 신부가 합근례를 하는 장면인데, 합근례란 한국 전통 결혼식의 대례에서 잔을 주고받는 절차이다. 합근례가 끝나면 하객들은 대례상 위의 밤과 대추 등을 신랑 주머니에 넣어 주기도 한다. 이순원 기자 lsw20@knu.ac.kr
최우수상 스탠드형 무선충전기 우수상 무선충전기 경북대 독서대 장려상 모래시계 경북대 스프링노트 경북대 로고 리갈패드 마스크 스트랩 4월 15일부터 말일까지 본교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기념품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이 진행됐다. 제안 방향은 ▲경북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념품 ▲활용도가 높은의미 있는 기념품 ▲경북대학교 상징동물인 호반우(칡소)를 이용한 기념품 ▲경북대학교 로고, 랜드마크 등을 이용한 기념품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00여 개의 작품이제출됐으며 총 7명이 입상했다.송수빈(IT대 전자공학 21) 씨는 “복지관1층에 본교 기념품을 사러 간 적이 있지만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지 않았다”며 “무선충전기와 경북대 로고 리갈패드가 출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여름방학 중 업체를 선정해 제작할 예정이며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있다. 박세희(IT대글로벌소프트 18) 씨는 “서울 여러 대학은온라인 샵도 운영하는 반면 본교는 오프라인 매장조차 활성화돼있지 않아 불편하다”며 기념품의 홍보와 판매 증진을 위해 온라인 스토어 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순원 기자 lsw20@knu.ac.kr
본교 교육방송국(KNUBS)에서 9월부터학내 옥외 방송을 시행한다. 방송은 평일낮 하루 30분씩, 매주 150분 진행하며 점차아침과 저녁 방송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신문방송사 주간 조성호 교수(사회대 신문방송)는 “디지털화로 개인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옥외 방송을 통해 본교 구성원으로서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오프닝 때 송출하는 교가를 통해 애교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외 방송을 위해 학내 총 49곳에 스피커가 설치된다. 시설과 배규철 공업2팀장은“교내에 설치된 기존 CCTV 폴에 스피커를설치하고, 그 외 센트럴파크와 백양로 등휴식 공간에는 광케이블을 매설해 스피커를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험기간 공사 소음에 대한 우려에는 “학생들이 비교적적은 주말이나 휴일, 이른 시간대에 공사를진행해 학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교육방송국에서는 방학 기간 동안 교육과 연수, 시험 방송을 거친 뒤 2학기 개강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방송 유형과 콘텐츠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교육방송국내부에서 논의 중에 있다. 교육방송국 편성국장 문경도(사범대 지구과학교육 20) 씨는“본교생과 교직원 등 청취자가 보내
▲국제교류처에서 개최한 KNU International Day 행사가 지난 14일 오후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본인의 소속 대학에 대해 소개하는 부스와 교환학생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순원 기자 lsw20@knu.ac.kr
코로나19 상황으로 본교는 대부분의 대학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대학마다 A 학점 비율을 다르게 부여해 일부에서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성적 산출에 있어 절대평가 및 A 학점 비율을 높이는 방식을 지난해 1학기에만 도입한 본교와 달리,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서는 이번 학기에도 지난해와 같거나 비슷한 성적 산출 방식을 택했다.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우려로 임재성(IT대 글로벌소프트 20) 씨는 “취업 시장에 나갈 때 타학교의 학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상대적 불이익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성적 산출에 대한 건의 글이 BEST 게시글로 수차례 선정되는 등 학생들도 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수업이 확대 실시되면서 여러 대학에서 학점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대학 간의 A 학점 비율 상승 폭이 큰 격차를 보였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서울 소재 12개 대학의 2020학년도 전공과목 A 학점 비율은 평균 63%로 집계됐다. 이는 2019학년도 대비 1.5배 늘어난 수치이다. 대학별 학점 편차도 크게 나타났다. 오른쪽 표의 대학 중, 지난해 A 학점에 가장
지난달 29일 본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총장님과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학업에 불편함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돼 총 28명(대면 11명, 비대면 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 ▲센터장 인사 ▲총장 격려 ▲간담회 ▲마무리 ▲폐회 순으로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지난 2019년도 간담회에서 건의한 ▲경사로 및 미끄럼 방지 ▲이정표 보완 ▲학식당 배식대 높이 ▲생활관 사용 애로사항 ▲도서관 장애학생 전용석 확보 등 16개 사항 중, 구조상 설치가 불가능한 1건(IT융복합관 지하 1층 경사로)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료됐거나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조치될 예정이다.4월 20일 기준 본교의 장애학생은 휴학생 포함 134명이다. 장애학생 수는 ▲2016년 87명 ▲2017년 89명 ▲2018년 103명 ▲2019년 114명 ▲2020년 127명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장애학생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수업 지원 ▲교육지원인력 지원 ▲복지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1일,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본교를 포함한 9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교는 지난 2015년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1단계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2단계 사업에도 선정됐다. 본교는 연간 20억 원씩 최대 6년간 총 110억 원을 지원받아 대구·경북 지역 대학과 ‘SW공유대학’을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SW공유대학이란 각 학교의 SW 커리큘럼을 공유하는 제도로, 지역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내에 산업·학업·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해 산업수요기반의 현장 실무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지영(IT대 전자공학 18) 씨는 “학부생을 위한 코드페어같은 행사의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단계 사업 선정 이후 본교는 산업체 수요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편, 전공 정원 확대와 융합인력 양성 등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을 주도해왔다.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SW교육의 질을 높이고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홍원화 총장은 “2015년 첫 SW중심대학 선정으로 대학교육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뿐
지난달 31일 본교 총학생회 채무 소송 대응 실무단은 지난 2019년 대동제 당시 발생된 채무 잔금을 전액 변제했음을 알렸다. 채무 변제는 지난해 총학생회에서 진행한 사업의 수익금에 제52대 부총학생회장 조영광(수의대 수의 14) 씨의 사비를 더해 청산됐다.제53대 총학생회 ‘스케치’ 부총학생회장 국동현(행정 14) 씨는 “이번 채무의 가장 큰 이유 두 가지는 총학생회와 축제준비위원회(이하 축준위)간 소통 부재, 둘째는 기획사 업체 두 군데에 행사 진행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총합 약 오천만 원의 채무가 남아있던 업체는 총 다섯 군데로, 이 중 E업체를 제외한 4곳의 채무에 관해 실무단과 업체들 간의 협상이 있었다. ▲A 업체의 경우 대금 1,830,000원 중 246,917원을 지급했었고, 잔금 1,583,083원을 1,413,083원으로 조정해 지급했다. ▲B 업체의 경우 대금 8,400,000원을 4,500,000원으로 조정해 지급했다. ▲C 업체의 경우 대금 2,076,366원을 1,100,000원으로 조정해 지급했다. ▲D 업체의 경우 대금 17,245,076원을 8,500,000원으로 조정해 지급했다. ▲E 업체의 대금 잔액은 28,215,0
본교는 지난 1일 발표된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 정부합동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학 캠퍼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 허브(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하는 것이다.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주거시설 ▲문화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며, 입주 기업은 정부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모된 이번 사업에는 전국 23개 대학이 지원했으며 본교와 전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방식에는 산업단지로서의 개발 타당성과 지자체의 행정 재원적 지원 의지 등이 있으며 선도사업의 조기활성화 가능성은 평가 지표에서 제외됐다.총 사업비는 1204억 원으로, 국비 470여억 원에 지자체·대학·기업의 예산을 더한 것이다. 본교는 2030년까지 사업비 1,204억원을 투입해 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1단계 기간인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 연구개발 센터, 스타트업 스퀘어, 야외공연장, 운동시설 등을 구축해 기업과 연구 공간,
총학생회 없는 학생사회 “투표율 저조는 물론이고 총학생회를하려는 사람조차 없어서 걱정이에요.” 제53대 총학생회 스케치 교육실현국장 손정우(경상대 경영 14) 씨의 말이다. 2000년대 이후 처음으로 총학생회 후보 등록조차 되지 않은 올해, 학생 사회는 위기를 맞고 있다. 입후보가 등록되지 않은 단과대학 및 학부는 3곳이고, 이번에 재선거를 진행하는 단과대학 및 학부는 8곳이다. 손정우 씨는 “사람들이 학생회 활동에 관심을 갖지 않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학생 사회의 관심을 되돌리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성과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라며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만큼 더 나은, 다른 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작년 총학생회 선거운동 본부 ‘See.U’의 투표율은 29.77%로 유효 투표율 기준인 50%에 한참 모자란다. 손종휘(농생대 응용생명 18) 씨는 “고려대의 경우 정회원의 1/3 이상이 투표해야 개표를 진행하며 부산대의 경우 경북대와 동일한 50%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부산대도 저조한 투표율로 인해 선거가 무산됐다”라며 “학생들의 인식과 하락하는 투표율을 고려해 세칙을개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고 했다.학생회의 위기 속에
최근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주식열풍에 동참해 주식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만큼 어디서 정보를 구해야하는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투성이인데 제대로 된 조언을 구할 곳을 찾기도 마땅치 않다. 본지도 이 열풍을 짚어줄 수 있는 애널리스트 이상민(경상대 경통 08) 동문을 만나봤다. 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히무라 켄신’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후배들을 도왔던 것으로도 유명한 이상민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A. 카카오페이증권에서 계량분석·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이다. 올해 6년차로, 두나무 및 Daum에서 투자전략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작년 상반기 한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ETF 부문 2위, 2019년 하반기 한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기술적 분석 부문 5위를 했다. Q. 애널리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 A. 2006~7년 즈음 미래에셋 펀드 열풍이 불었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증권사 지점을 가면 번호표를 뽑아 대기했던 시절이다. 그러다가 2008년에 대학생이 돼 주식투자를 처음 했었고, 업비트로 유명했던 회사인 두나무의 ‘증권플러스’와 Daum
이번 학기부터 지도교수 상담 시스템은 KNUCUBE(비교과 교육과정 통합 관리 시스템)를 통해 진행된다.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주관한 김운용 학사정보관리팀장은 “교수상담, 현장실습, 해외인턴 등 비교과 시스템은 기존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이용이 불가해 학생들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비교과 상담, 취업 정보 확인과 학생 포트폴리오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을 사이트에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기존 지도교수 상담은 myKNU 홈페이지에서 이뤄졌으나, 통합정보시스템(YES)의 노후화로 인한 폐쇄로 개편이 진행됐다. 시스템 전환으로 인한 오류 사항들을 초기에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수의 피드백을 홈페이지에서 받았다. 김 팀장은 “커뮤니티의 오픈 베타 테스트 게시판에서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 저희가 잡아내지 못한 부분들을 학생들이 발견해줘 감사하다”며 “피드백은 최대한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주관하는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개선하고 있다”고 했다.최유진(IT대 전자 20)씨는 “KNUCUBE 교수 상담 베타 서비스가 실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을 하려 했으나, 지도교수님께서 상담예약기능을 비활성
본교 정보화본부에서는 이번 학기에 기존의 웹메일 시스템을 개편하고 클라우드 기반 웹메일 서비스를 도입했다. 본교 학생에게는 구글 소프트웨어인 ‘교육용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을, 교직원에게는 ‘KT G-Cloud’를 제공한다. 정보화본부 박상길 주무관은 “시스템의 노후화 및 용량 부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해, 교육부로부터 ‘2020년 국립대학 정보통신(ICT)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반 웹메일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기존 URL인 mail.knu.ac.kr로 접속할 수 있으며 메일 용량은 기존 300MB에서 무제한 제공으로 바뀌었다. 또한 Google Calendar, Google Classroom 등 구글에서 학교에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학부나 대학원을 졸업하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UI는 구글 G-Mail과 동일하며 기존 본교 웹메일함의 데이터는 사용자가 직접 이전해야 한다. 박세원(사회대 심리 20) 씨는 “기존 메일 저장 용량이 300MB밖에 되지 않아 주기적으로 비우는 게 불편했는데, 이젠 그 걱정을 덜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웹메일 서비
제목을 보자마자 책 한 권이 떠올랐나요?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500페이지가 넘는 위압감을 간신히 이겨낸다 하더라도, 첫 장을 펼치면 보이는 첫 문장 ‘영원한 회귀란 신비로운 사상이고, 니체는 이것으로 …’을 읽고도 책을 덮지 않을 용기가 당신께는 있을까요.저로서는 짐작조차 할 수 없네요. 이 책은 철학과 정치에 대해, 이데올로기와 사랑에 대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많은주제들에 대해 얘기해요. 저는 그중에서도관계, 종이보다 가벼운 우리의 관계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해요. 소설의 주인공인 토마시는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사랑이 유리되어 존재할 수 있다고 여겨요. 평생의 사랑이라고 느끼는테레자를 만났음에도, 그는 셀 수 없이 많은 여자와 육체적 관계를 지속하죠. 그들은 서로 사랑했지만 상대방에게 하나의지옥을 선사했어요. 그들은 정말 사랑했지만, 공존 불가능한 그들의 생활 양식은 지속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죠. 다른 여자와함께 있으면서도 테레자 생각을 하는 토마시를 당신은 이해할 수 있나요? 문득 당신의 생각이 궁금해지네요. 당신은위에서 언급한 것이 정반대편
지난달 15일 제53대 ‘스케치’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주관한‘2021 경북대학교 정책공모전’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는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1차 블라인드 서류 평가와 2차 학생 투표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총학 일상복지국장 안범철(사범대 생명교육 16) 씨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교내 정책 수립에 반영돼야한다고 생각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많은 인원이 공모전에 지원했고, 높은 투표율로 기대이상의 성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입상자는 ▲최우수상 민시온(IT대 컴퓨터 19) ▲우수상 오희린(공대 기계 15) ▲장려상 김성렬(자연대 수학 13), 최영환(과기대융복합시스템 20), 오희원(말/특수동물학과19), 로제니(과기대 소프트웨어 20) 등 총 6명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본교 제19대홍원화 총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점교류 대학 간 강의동시 수강, 현직자 멘토링 게시판 운영, 경북대학교 공유 자전거 등이 후보로 등록됐다. 그중 최우수상을 받은 ‘5-in-One 경북대학교 수강신청 시스템 개편 방안’은 ▲수강신청 ▲수강꾸러미 ▲수강신청 공지사항및 매뉴얼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