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본교 학생종합지원센터는 제4합동강의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상담부스에서는 학생종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 홍보와 더불어 현장 상담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이번 학기 찾아가는 상담부스는 한 장소에서 하루 동안 운영됐던 지난 학기와 달리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 운영된다. 학생종합지원센터 박도연 주무관은 “지난해는 학생들이 부스의 존재를 인지했음에도, 이것이 실제 현장 상담까지 이어지진 않았다”며 “이틀 동안 부스를 운영하면 학생들이 좀 더 여유를 갖고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상담으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경우 학생들은 즉석에서 학생종합지원센터에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한편 찾아가는 상담부스는 ▲중앙도서관 신관(3월 29, 30일) ▲공대식당(3월 31일, 4월 1일) ▲상주캠퍼스 도서관 분관(4월 5, 6일)에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5시까지다. 이동윤 기자 ldy19@knu.ac.kr
지난 26일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2021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현장 등록 및 안내자료 배부 ▲인사 말씀 ▲대학 성과 안내 및 대학생활 소개 ▲취업 및 국제화 프로그램 경험자 발표 ▲질의응답 ▲온라인 설문 ▲개인별 부스 상담 ▲도서관, 박물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대외협력홍보처는 ▲인정받는 ▲꿈을 이루는 ▲학생 중심 ▲교수 역량이 있는 ▲지식 나눔의 대학 등 5가지의 주제로 본교를 소개했고 학사과에서는 올해 주요 학사 일정 및 전반적인 학사제도를 설명했다. 학생종합지원센터는 센터와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생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KNUCUBE 어플을 통해 학사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재개발원은 2019년 취업통계 등을 보고하며 본교 졸업생의 취업상황을 알렸다. 국제교류처는 KNU Buddy, 글로벌 챌린저 등의 국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홍원화 총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진로를 찾아서 준비하고 행동한다면 본교에서의 생활이 의미 있는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며 “오늘의 설명회가 자신의 고민에 공감하고 대화할 수 있는 큰 걸음이 되기를 바라고 본교 교수와 직원들 역시 세계를 무대로 재학생들이 본교에서 꿈을 펼칠 수 있
본교 입학처에서 2021년 학과 홍보동영상 공모전인 ‘학과 머선129’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학과 싹쓰리! 그 학과를 틀어줘’ 공모전에 이은 제2회 학과 홍보동영상 공모전이다. 입학과 추민주 주무관은 “당선된 영상을 고교생들에게 배포해 본교를 홍보하려고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본교 지원율도 높이고 우수한 학생들이 본교에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본 공모전은 고교생을 위한 본교 및 전공 학과(부) 소개, 홍보를 주제로 한다. 휴학생을 제외한 본교 학부 재학생이 대상이며, 참여를 위해서는 개인 또는 단일 학과(부) 3명 이내로 구성원을 조직해야 한다. 서류와 동영상은 각각 접수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담당자 이메일 주소(violet52@knu.ac.kr)로 제출하며, 동영상 제출은 동영상을 첨부한 USB를 입학과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 통과자에게는 1인 최대 20만원의 제작활동비를 지원한다. 작품 형식은 광고, 애니메이션, 영화, vlog 등 5분 이내의 자유형식 영상이다.심사는 고교생에게 본교와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했는가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팀
첨성관 식당 운영이 중지됐다. BTL 시행사가 개강 일주일 전인 지난달 22일, 운영 예정이었던 첨성관 식당 운영 중단을 공지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식당 운영 중단에 생활관 안재규 행정실장은 “첨성관 식당은 학교직영이 아닌 BTL 시행사에서 부속 시설로 운영된다”며 “시행사에서 적자발생을 이유로 선택식에서 의무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했고, 이에 학생들 의견 없이 일방적인 전환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니 운영 중지를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본교는 수차례 학생들의 불편을 언급하며 식당운영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첨성관 식당 운영 중단은 1학기에만 해당하는 것이며 2학기에는 다시 시행사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 행정실장은 “학교 측에서 시행사에게 식당 운영을 재촉할 것이지만 직접적인 제재 방법은 제한적이다”며 “분기별 진행되는 운영사 평가 결과를 통해 운영비를 차감하거나 평가에 참여하는 관생자치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 뿐이다”고 말했다. 제46대 ‘공감’ 관생자치회도 첨성관 시행사 관계자를 찾아가 중단 이유와 식당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나, 시행사에서 돌아온 답변은 실시협약 변경(의무식) 요구였다. 정병근 관생자치회장은 “관
본교는 지난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생동아리 공용공간을 제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개방공간은 ▲백호관(소강당, 풍물 연습실, 댄스 연습실) ▲청룡관(소강당, 전시실, 음악연습실, 무예연습실) ▲문예관이다. 개방공간에는 코로나 지킴이가 배정될 예정이며 출입자는 체온측정과 명부 작성 이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손 소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공용공간의 5인 이상 사용은 금지된다. 개별 동아리방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이용 제한을 유지한다.한편, 본교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청담 앞 백양로에서 동아리 가두모집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총 45개의 동아리가 이번 가두모집 참여 신청을 마쳤다. 가두모집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고려해 관객이 많이 모일 우려가 있는 동아리 공연은 진행되지 않는다. 제35대 ‘아리’ 총동연 회장 박동훈(공대 섬유시스템공학 16) 씨는 “가두모집을 진행할 때 방역지침을 잘 준수할 예정이다”며 “부스 간 2m 이상의 간격을 둔 뒤 각각의 부스마다 4명의 인원 제한을 두고, 비접촉체온계나 손소독제를 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본교는 오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간 대구-상주캠퍼스 간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이는 기존 시범 운행 예정일보다 약 일주일 연기된 것으로, 학생과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셔틀버스 이용 수요 조사 결과 시스템 구축이 조금 더 필요할 것이라 판단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셔틀버스 시범 운행은 수요 조사 당시 신청 인원이 너무 많아 크누피아 앱을 통한 예약시스템으로 45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운행일 전일(일·월·화·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탑승할 때는 크누피아 QR 체크인 후 버스 기사가 이를 확인해야 탑승 가능하다.이번 시범운행은 지난 2014년 노선이 폐지된 이후 약 7년 만이다. 당시 본교는 대구-상주캠 셔틀버스 운영에 적자가 발생하자 이를 유료로 운영하고자 했다. 그러나 법규상 불가능했고 무료로 운영하기엔 예산이 부족해 노선을 폐지했다. 당시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후 2019년 당선된 상주학생위원회는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본교 셔틀버스 운행을 공약으로 내세우기까지 했다.셔틀버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 운영되며, 하루 총 4번 대구캠퍼스 인문대 앞과 상주캠퍼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1학년도 본교 학생회 재선거 후보자 등록에서 총학생회는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총학생회 재선거 입후보자가 없음을 공지하고, 재선거가 무산됐음을 알렸다. 중선관위 위원장 국동현(행정 14) 씨는 “비록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됐지만, 많은 단위에서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학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대 ▲사회대 ▲행정학부도 등록한 후보가 없어 재선거가 무산됐다. 경상대 선관위원장 이석희(경영 13) 씨는 “경상대는 비대위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중운위의 승인을 거쳐 임시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자율전공부는 정후보에 2명, 부후보에 4명이 출마해 유일하게 경선이며, 사범대는 부후보 없이 정후보에 대한 선거만 이뤄진다. 상주위 및 단위 재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아래 표와 같다. <2021학년도 상주위 및 단과대학·학부 재선거 후보 등록 현황> 대학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부후보 상주학생위원회 LINE 김영건 (건설환경공학 16) 임채열(생태관광 16) 간호대학 (미정) 김동인(간호 19) 유세영(간호 20) 공과대학 E
지난달 본교 2021학년도 학생회 재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재선거는 ▲총학생회(이하 총학) ▲상주학생위원회(이하 상주위) ▲11개의 단과대학·학부에서 시행된다.총학 선거는 지난해 11월 ‘씨유’ 선거운동본부의 단독 출마로 진행됐으나, 투표율 미달(29.77%)로 인해 재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상주위와 다른 11개의 단과대학·학부는 지난해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없어 시행되는 재선거이다. 후보자 등록은 이번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공대·농생대·간호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선거 운동 기간은 후보 등록 마감 다음 날부터 29일까지고,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선거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자율전공부도 타 단대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선거를 진행한다. 자율전공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세은(경상대 경영 20) 씨는 “원래 자율전공부는 학생회칙 제46조에 의해 일찍 선거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타 단대와 동일하게 선거일정을 정했다”며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뤄지지 않아, 일찍 선거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게 돼 내린 결정이다”고 밝혔다.또, 지난달 선거